두리랜드 악플 이유
배우 임채무의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임채무는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희철과 산다라박 이호철이 두리랜드를 방문해 임채무를 만난 것 입니다.
악플이 계속 달리고 있는 두리랜드
왜 일까요?
임채무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 약 40억원의 부채를 안고 시작해 지금은 빚이 160억원"이라면서 그런데도 운영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배는 고파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고 그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갈등이 없어집니다"고 말했습니다.
임채무는 과거 '머니S'와의 인터뷰를 통해도 두리랜드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습니다. 임채무는 당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자체가 돈 벌고자 하는 사업은 아니다"라며
"두리랜드를 이끌어오면서 적자를 봤지만 돈보다 더 큰 보람을 얻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공간이 사회 곳곳에 장만돼야하다는 게 그의 생각입니다.
임채무는 이어 "두리랜드는 삶의 전부고 인생"이라며
"후세대들이 이곳에 와 즐기고 더 큰 꿈을 꾸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양주 땅에 남을 두리랜드에 인생 전부를 묻고 갈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두리랜드는 지난 1990년 임채무가 사비를 투자해 만든 놀이공원입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006~2008년엔 경영난과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재개장했습니다.
이후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로 휴장했고 3년 만인 지난 4월24일 리뉴얼 돼 재개장했습니다.
임채무가 두리랜드를 설립 유지하기 위해 들인 돈은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출연료가 생길 때마다 두리랜드에 썼습니다.
30년간 입장료가 '무료' 였으나 최근들어 입장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소인 종일입장권은 2만5000원 대인 종일입장권은 1만5000원입니다.
입장료를 받자 일부 시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직원에게 항의하고 손 소독제를 던지거나 "입장료를 받는다"며 불법 영업으로 신고하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돈독이 올랐습니다"며 육두문자를 날리거나 대놓고 그를 비난하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그
렇지만 실내 시설 위주로 보수하고 재개장시 규모가 커진 탓에 어쩔 수 없다는 게 두리랜드 측 입장입니다.
임채무는 이와 관련 최근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를 통해 두리랜드 재개장을 위해 190억원을 투자한 상황과 함께 "입장료를 안 받으면 두 달 있다가 문 닫으란 소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 직원이 15~18명이었는데 지금은 아르바이트생까지 70~80명"이라며 직원들의 월급을 밀리지 않고 줘야 하는 의무 등도 함께 전했습니다.
3년 만에 재개장한 두리랜드는 기존과 달리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와 다르게 입장료를 받는다는 소식에 일부 마음 카페 회원들의 악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음 카페 회원들은 "나쁘지않은 일 한다고 해서 갔는데 입장료 받는다고 해서 너무 당황스럽다" "가격이 너무 사악하네요"라는 말로 두리랜드를 비판했습니다.
한 회원은 "땅값 받나요?"라는 식으로 임채무를 비꼬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육두문자와 함께 쌍욕을 날리는 회원들도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임채무는 비디오머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쏟아진 악플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임채무는 "오픈 첫날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저를 위선자라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비애를 느꼈습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임채무는 "예전과 달리 직원이 80명 한 달 전기세만 해도 2 000만 원이 나오는 상황에서 입장료를 받지 말라고 한다면 두 달 뒤에 다시 문을 닫으라는 소리다"라며 사정을 하소연했습니다.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4시간 노는 600평 정도의 키즈 카페들이 보통 1만 5천 원에서 2만 5천 원을 받는 상황에서 4천 평 규모의 두리랜드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갈등해보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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