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삭제 이유
이효리가 SNS 계정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오후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서는 이효리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없애게 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이효리는 "내가 연습적으로 휴대폰을 1~2시간씩 보고 있더라"라며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데 순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데
'언제부터 보고 있었지?' 싶으면서 되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또 오빠(이상순)랑 있을 때도 같이 대화를 안 하고. 문득 보면
나도 휴대폰 보고 있고 오빠도 휴대폰 보고 있고..."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또 하나는 DM으로 오는 부탁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건 좀 충격이었습니다"라며 "계속 갈등이 되더라.
오빠는 '왜 그걸 갈등하느냐'라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게 스킵이
안 되고 갈등이 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악플은 큰 이유가 아니었습니다"라며 "그건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데…"라고 속내를 전했습니다.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던 중 결국 계정을 삭제했지만 팬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한편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화
면을 그대로 공개 휴대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됩니다.
지금 SNS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밝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효리가 자기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고 합니다.
1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페이스 아이디'에서
이효리는 자기자신의 솔직 담백한 리얼 라이프를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페이스아이디'는 이효리의 휴대폰 화면 녹화를 통해 촬영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특별히 대중에게 파급력 있는 이효리의 근황에 지난 7일 공개된 2회 조회수가
400만을 넘어서는 등 지난 1일 콘텐츠 첫 공개 이후 누적조회수가
600만회를 훌쩍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서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근접 셀카와 함께
"기한을 두고 인스타그램을 그만하시려고 합니다. 지금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구요.(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게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자신의 자리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SNS 삭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핑클 옥주현과 성유리 방송인 장영란은 댓글을 남기며 이효리의 SNS
활동 중단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효리는 그간 SNS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언급했던 발언
때문에 악플 세례를 받기까지 했던 상황. 대중들은 그에 관한 일 때문에
SNS를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수 없이 많은 걱정과 우려를 보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애초에 계정을 없애고 싶었습니다"면서도
"SNS 삭제 방안을 몰라서 못 없애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효리는 계정 삭제를 시도했지만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계정
삭제에 실패하기도 했지만 겨우내 이를 알아내 삭제에 성공했습니다.
이효리는 "계정 삭제까지는 하지 말아달라"는 주변 스태프의 의견에 대해
"인사 없이 쿨하게 끝내"라며 SNS 중단 의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효리는 SNS 계정 삭제 이유에 대해 연습적으로 휴대전화를 보는
것이 반려 동물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효리는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 나를 순이(반려동물)가 쳐다보고 있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이 들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효리는 "DM을 통해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진짜 많이
받았습니다"고 털어놓고 "(DM 제안을 받고) 갈등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효리는 이와 함께 "악플은 인스타그램 삭제에 있어서 큰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그건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이효리의 선택에 남편 이상순은 "잘했습니다. 축하합니다"며
그를 독려했습니다. 이효리는 "다들 없애지 말라고 했는데 오빠만
잘했다고 합니다"며 웃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 등으로 다양한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도 만나고 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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