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악어 폐사

아웃사이더 악어 폐사

래퍼 아웃사이더가 유튜버 다흑에게 무료로 분양받은 

고가의 악어를 방치해 폐사하게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파충류 숍을 운영 중인 유튜버 '다흑님'은 자기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워프 카이만 가또가 죽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왜 일까요?

다흑은 "가수분께서 희망해서 사육을 위탁 보냈던 가또가 폐사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며 "슬픈 건 가또가 폐사하고 몇 달 뒤 

내용을 전달받았다는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 그는 "사인으로는 거북이가 먹었다는데 성체 돼지코거북이와 

베이비 드워프카이만의 합사로 인해 먹혔다고 합니다"라며 

"파충류 사육을 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법이지만 

폐사하고 몇 달 뒤에 소식을 접하니까 난감합니다"고 

아웃사이더의 대처에 씁쓸해했습니다.

. 더구나 이러한 소식은 아웃사이더가 

아닌 해당업체 직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거라고.

악어 가또의 폐사 소식을 접한 지 한 달 후인 지난 8월 다흑은 

가또의 사체 사진을 공개하고 "꼬리가 먹혔습니다"면서 

"사실 악어는 꼬리 좀 먹힌다고 죽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심각하게 마른걸 보아 추측하건데 며칠내내 

돼지코(거북이) 성체한테 시달린 것 같습니다. 

먹이 활동을 못하고 피해다니다 꼬리 끝을 씹어먹히고 그 상태로 

탈진해 죽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라며 "폐사 개체 양도를 요청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얼마 뒤 전원을 꺼서 썩어버렸다고 했습니다"고 

충격적인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파충류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는 아웃사이더는 지난 6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파충류를 사랑한 지 10년 차"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파충류 3~400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파충류 사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5억 원을 투자했습니다"고 밝혀 파충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유튜버 '다흑님'이 밝힌 것이 사실이 맞다면 과연 

아웃사이더에게 파충류를 비롯한 애완동물을 맡겨도 될지 의문이 듭니다. 

누리꾼들 역시 아웃사이더가 동물 학대를 했다고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한 매체는 아웃사이더 측 관계자로부터 아웃사이더가 

내일 몸소 정리해서 밝힙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과연 아웃사이더가 어떠한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파충류 마니아인 래퍼 아웃사이더(37·본명 신옥철·사진)가 무료로 분양받은 1000만원대 

악어 관리를 방치해 폐사시켰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졌습니다.

아웃사이더를 둘러싼 이 같은 의또는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파충류 전문 유튜버 다흑님(본명 김주식)은 당시 온라인 게시판에 "가수분께서

 희망해 사육을 위탁한 가또(악어)가 폐사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며 

"폐사하고 몇달 후 내용을 전달받아 슬프다"고 전했습니다.

다흑님은 아울러 가또의 폐사를 사육 담당자인 아웃사이더가 아닌 

업체에서 들었으며 "돼지코(거북이)한테 먹혔습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얼떨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웃사이더는 경기 고양에서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고 이곳에서 다양한 

파충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흑님은 앞서 지난 1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0만원짜리 악어를 무료로 분양보냈다고 합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