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호통

김문수 호통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경찰의 동행 청를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19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6일 일행 ㄱ씨와 국회의사당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경찰과 맞닥뜨렸습니다.

ㄱ씨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바깥을 활보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강제 검진 대상인 ㄱ씨의 주소지인 인천 영종도보건소로 

강제 연행을 할려고 시도했고  김 전 지사와 또 다른 일행 1명에게도 함께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세상에 이런 코로나 핑계 독재가 

어딨느냐"며 17일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경찰관을 향해 "혐의가 있든지 해야지 내가 김문수인데 

왜 가자고 그러냐"며 "사람을 뭐로 보고 말이야"라고 

시종일관 반말 섞인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자기자신의 신분증과 함께 "나는 김문수"라며 경찰관 소속을 밝히라 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임을 밝히자 김 전 지사는 

"언제부터 한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느냐"며

 불쾌한 듯 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에 경찰은 "ㄱ씨는 강제로 모셔갈 수 있는데  두 분은 

할머니(ㄱ씨)와 같이 오셨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런 거니 오해하지 마시라"고 답했고  

김 전 지사는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경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김 전 지사에 따르면 김 전 지사와 일행은 이날 유튜브 '김문수TV' 녹화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경찰이 다가왔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ㄱ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진을 받지 않고 돌아다니자 

ㄱ씨의 주소지인 인천 영종도 보건소로 강제 연행 

조치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경찰은 그러면서 ㄱ씨와 함께 있던 김 전 지사와 성창경 기독자유통일당 

수석대변인에게도 함께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김 전 지사가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자기자신의 페이스북에 휴대폰으로 찍은 당시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려 "이런 '코로나 핑계 독재'가 어딨느냐"며

 "칼퇴하는 사람들을 경찰관이 뭐 때문에 

강제연행할려고 하느냐"고 항변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제가 '왜 저를 같이 가자고 하느냐'며

 거세게 항의했더니 그제서야 싫으면 안 가도 된다고 했습니다"며 

"코로나 핑계로 이런 황당한 꼴을 당할 사람이 저뿐만이 

아닐 것이라 생각하니 심란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전 지사는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과 밀접 접촉을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기자신의 페이스북에 '집회 인증샷'을 올렸는데

 김 전 지사와 함께 찍은 사진도 있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연행 논란과 관련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들이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했다고

 ㄱ씨를 국회의사당 지하철역 플랫폼까지 6명이나 쫓아와서 연행해 갔습니다. 

저와 성창경 위원장도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며"같이 가지고 한 근거가 뭐냐고" 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경찰의 위치 추적과 강제연행  저와 성창경 위원장의

 동행청가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했습니다. 자기자신이 경찰과 

목소리를 높이게 된 것은 그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