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강북교회 집단감염

순복음 강북교회 집단감염

순복음강북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24일 순복음강북교회에서 하루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5명이 추가돼 서울만 누적 533명이 됐고 

 광화문 집회 관련은 1명 늘어 서울 누적 43명(이하 누계는 서울 기준)입니다.

왜 일까요?

또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누적 66명)  극단 '산' 관련 1명(누적 24명) 

 강동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7명)이 각각 늘었습니다.

이로써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34명이 추가돼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3천120명이 됐습니다.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23일(97명)보다 37명이나 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동대문구 순복음 강북교회 이외 강동구 

어린이집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 등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시내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서울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1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

4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134명의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줄곧 세자릿 수를 유지했습니다.

 17일 132명이 추가 감염된 이후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  22일 140명 등으로 급증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후 23일 약 일주일 만에 90명이 추가 확진돼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13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다시 

세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60명이 추가돼 총 4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 등 기타 확진자는 49명이 증가해 

992명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윤보영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에 대한 

병상 배정과 중증도 판별은 중대본에서 하고 있습니다"며 "지금 수도권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총 341개 중 226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56개 병상이 남아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부터 시행한 익명검사와 관련해서는 집단감염의 검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일 과장은 "익명검사 취지는 신분노출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 익명검사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익명검사 효과는 이태원발 집단감염 시 검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서는 중수본과의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정일 과장은 "서울시 차원에서 논의한 많지 않은 없습니다. 중수본에서 오후 1시에

 대책회의를 열고 논의될 것으로 봅니다. 그것에 따라 결정하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