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코로나 확진
주옥순(64) 엄마부대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주옥순 씨는 전날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부부가 모두 확진됐습니다.
주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정부규탄 집회에 참석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을 만났습니다.
왜 일까요?
전 목사는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이 나와 입원중인 상태입니다.
전 목사에 이어 차명진 미래통합당 의원과 유튜브 `신의 한수` 진행자
신혜식 씨 등 당시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인사들 가운데
확진자가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옥순 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이날 오전 7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코로나 공작요원들이 신천지에 코로나19를 살포했고 사랑제일교회에
불순세력이 침범해서 퍼뜨렸다고 봅니다. 갑자기 8·15 앞두고 코
로나19를 터뜨리는 건 불순세력이 한 짓"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광복절 보수 집회에 참석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차명진 전 국회의원 등이 줄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집회에 참석한 보수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67) 씨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 19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0일 오전 11시에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 보건 당국은 주 씨와 주 씨 남편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주 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보수집회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주 씨는 집회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도
접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주 씨는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기 직전에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방송 당시 몸살기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날 자기자신의 방송에서 "그날 비를 많이 맞았습니다.
그냥 감기지 코로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우주 박사 말이 비 오고 습할 때는 균이 안 옮겨져서 위험하지 않다고 하더라.
전광훈 목사님 등을 위해 기도해달라. 절대 우리는 죽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참석했던 전 목사를 비롯해 차 전 미래통합당 의원 극우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진행자 신혜식 씨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 씨는 지난 19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0일 오전 11시경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물병을 건네거나 마스크를 내려 쓴 채 연설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주 씨는 이날 오전 자기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몸살기가 있습니다"고 했습니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코로나 공작요원들이 신천지에 코로나19를 살포했고
사랑제일교회에도 불순세력이 퍼트렸습니다"며 "8.15 앞두고
불순세력이 코로나19를 퍼트렸는데 보통 악질이 아닙니다.
정부가 뒤에서 많은한 돈을 지원해 언론도 시키는 대로
(왜곡)방송을 하고 있습니다"고 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수원 심판 오심 (0) | 2020.08.23 |
---|---|
맥도날드 코로나 확진 (0) | 2020.08.22 |
방귀 택시기사 전말 (0) | 2020.08.22 |
뉴질랜드 트럼프 독설 (0) | 2020.08.21 |
pc방 고위험시설 이유 (0) | 2020.08.16 |